1. 가격존(Price Zone)

한 상품군의 판매가 상한과 하한의 간격을 말한다. '가격존이 넓다'고 하는 것은 그 상품군의 가장 높은 가격과 가장 낮은 가격의 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2. 객단가 

매장에 방문하여 매출을 일으킨 '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을 말한다. 보통 일정 기간의 매출액을 그 기간의 고객 수로 나누어 산출한다.(매출액/고객 수).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서는 상품의 단가를 올리거나 고객의 구매 수량을 높여야 한다.


3. 객수

일정 기간 동안 상품을 구입한 고객의 수를 말하며, 보통 계산대에 등록된 횟수로 알 수 있다.


4. 결품

상품 매대에 진열 상품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창고에 재고가 있든 없든 간에 진열 매대에 상품이 없는 경우를 걸품이라 한다.


5. 계절상품

계절에 따라 수요가 변도앟거나 구매 습관에 따라 매출이 변동되는 상품을 말한다. 1년 중 특정 계절에만 출시되어 팔리는 상품을 '계절상품'. 1년 내내 출시되어 팔리는 상품을 '연중상품'이라고 한다.


6. 계절지수(Seasonal Index)

일반적으로 4분기의 데이터 또는 월별 데이터의 1년간 평균을 100으로 하고, 각기 해당 되는 기간의 4분기 또는 월별 데이터의 계절 변동을 지수화하여 나타낸다. 계절 지수는 계절 변동에 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쓰이기도 하나, 일반적으로는 시계열의 계정 변동을 제거하는 데 이용된다.


7. 곤도라 엔드(Gondola End)

곤도라 진열대의 길게 이어진 진열 선반의 양쪽 끝인데 고객의 눈에 띄기 쉬운 장소이므로 행사 상품과 이슈가 될 만한 신상품을 진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8. 골든존(Golden Zone)

진열 매대에서 상품 매출이 가장 큰 부분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고객 눈에 잘 띄는 곤돌라 선반의 위치는 고객 눈높이보다 조금 아래쪽에 위치한다.


9. 과세/면세

"과세"는 매입/매출 시 부가가치세가 적용되는 것을 말하며, 
"면세"는 매입/매출 시 부가가치세가 적용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면세는 보통 신선식품 같은 1차 상품이나 기타 서비스 상품에 많이 적용된다.


10. 납품

거래선에 발주한 상품이 해당 점포에 도달되어 입고되는 것을 말한다.


11. 노브랜드 상품

브랜드명을 일체 붙이지 않고 소위 특유한 상품으로서 그대로의 제품명으로 팔리는 것을 말한다. 각종광고비와 포장비의 절감을 통해 기존 브랜드 상품보다 가격이 매우 싸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Generic Brand 라고도 한다.


12. 다이렉트 메일(DM, Direct Mail)

기업이 특정 고객에게 인쇄물 등을 우편 발송함으로써 기업 및 상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판매 촉진 수단이다. 즉, 우편물을 이용한 상품 홍보 활동이다.


13. 단품 관리

유통업체 매장에서 수천에서 수만 가지의 상품을 진열되어 있다. 상품의 최소 단위를 단품이라고 하는데, 단품별 판매 동향을 일별로 파악하여 잘 팔리지 않는 단품을 정리하고 판매량이 좋은 단품 종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많은 수의 상품을 수작업으로 파악할 수는 없기 때문에 POS 시스템으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4. 대리점(Agent)

상품 브랜드에 대한 소유권은 가지지 않지만 특정의 제조업자 또는 공급 업자로부터 그 상품을 공급받아 자신의 책임 하에 판매나 공급 업무를 수행하는 유통 판매업체다., 그러나 주로 제조업체가 자사 상품의 판매를 위하여 대리점 체제를 운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반적으로 '대리점'이라고 하면 불특정 제조업체들의 제품을 취급하는 "혼합 대리점"과 특정 제조업체의 상품에 한해 본사 상호를 쓸 수 있는 '전속 대리점'등으로 구분된다. 전속 대리점은 대리점 자체가 본사와 종속관계를 이루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본사의 지점 격이 되는 '직영 대리점'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15. 대면 판매

진열대를 사이에 두고 판매원과 고객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는 형태의 판매 기법이다. 판매원이 직접 대면해서 상품을 설명하므로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 전문적 지식이 요구되는 상품, 가공이 필요한 상품, 고가품 판매에 적합하다.


16. 도매(Wholesale)
상품을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지 않고 소매상이나 도매상, 상인, 기관 등 상업적 사용자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보통 유통에서는 중간 대리점, 대리점, 총판 등에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17. 라이센스(Licence)

제휴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 사용 허가, 제공받은 디자인이나 제조 기술의 사용 허가를 말한다.


18. 레이아웃(Lay-out)

매장 관리에 있어서 상품 진열 위치와 동선, 설비, 통로 등 매장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요소를 배치하는 것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매장의 레이아웃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신규 매장이나 기존 매장을 리뉴얼할 때 레이아웃은 기본 도면과 마찬가지다.


19. 로스(Loss)

 파손, 도난, 분실 등으로 인한 재고 손실을 의미한다. 상품 로스에는 폐기 로스, 가격인하로스, 도난 로스 등이 있다. 한편 기회 로스란 품절, 검품 등으로 상품 판매 시기를 놓침으로써 야기되는 손실을 말한다.


로스 = 장부재고-실사재고


20. 로스율(Loss Rate)

매장 또는 창고에서 일정 기간 동안 로스(손실)되는 상품의 비율을 말한다.


로스율 = 상품로스액(판매가)/매출 총액 * 100


21. 리드 타임(Lead Time)
상품을 발주하여 납품 업체에 입고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말한다.


22. 리베이트(Rebate)

목표 달성 또는 대량 판매 시 제조업체가 도소매 업자 또는 유통업체에게 격려 보수로서 지불하는 금액을 말한다.


23. 리시빙(Receiving)

주문한 상품과 수량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말한다.


24. 마이너스(-) 재고

매입 확정을 거치지 않고 매장에 반입되어 판매되는 비정상적인 상품 재고를 말한다.


25. 마진(Margin)

매출 총이익, 즉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익의 크기를 말한다.


마진(이익액) = 판매가격 - 매입원가

이익률 = 이익액/매출액*100


26. 마켓 쉐어(Market Share)

마켓 쉐어란 어떤 상품의 시장에서 특정한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매출액의 비율. 즉 시장점유율을 말한다. 시장점유율은 그 산업 또는 시장에서 특정 기업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각 기업의 마케팅 활동도 이 마켓 쉐어를 기본으로 하여 계획한다. 기업의 마켓 쉐어가 상승하면 모든 면에서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 기업은 모두 마켓 쉐어의 상승을 꾀한다.


27. 매장 임대차 거래

매장 임대차 거래는 유통업체의 매장 일부를 빌려서 상품을 판매한 다음 그 판매액의 일부를 임대료로 지급하는 방식인데,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보통 "임대갑"과 "임대을"의 두 가지 거래 평태가 있는데 임대갑은 매출액과 상관없이 일정 금액을 유통업체에 지급하는 방식이며, 임대율은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28. 머천다이징(Merchandising)

상품화 계획, 상품 개발부터 사입, 매가 결정, 판매 촉진 등 고객에게 판매하기까지의 모든 활동이다. 머천다이징을 수행하는 사람을 머천다이저(MD, Merchandiser)라 한다.


29. 물류비

원재료의 조달에서부터 완제품이 생산된 이후 도매/소매/고객에게 납품 또는 반품, 회수, 폐기 등에 이르기까지 물자 유통을 위해 자사 또는 타사가 소비한 비용을 말한다.


30. 미끼 상품(Loss Leader)

특정 상품을 역마진 또는 초저마진으로 일반 판매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판매하는 상품이다. 다른 상품도 쌀 것이라는 느낌을 갖게 하여 구매가 다른 상품으로 옮겨가도록 유도하는 상품을 말한다.


31. 바이어(Buyer)

상품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공급자를 선정하고 이틀과 매입 조건에 대하여 협상과 결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유통 최전선에서 상품 입점, 업체 선정, 기본 매입량 발주 등의 업무를 도맡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는 바이어, 온라인 유통업체에서는 MD(Merchandiser)라고 한다.


32. 바코드(Bar Code)

컴퓨터가 읽고 입력하기 쉬운 형태로 만들기 위하여 문자나 숫자를 흑과 백의 막대 기호와 조합한 코드를 말한다. 광학식 마크판독장치로 자동 판독되며 상품의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KAN 코드로 규정하는데 '88코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33. 박리다매(Low Price High Volume Policy)

상품 가격을 낮추고 대량 판매를 통해 이익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 이익률을 낮게 정하는 대신에 판매량을 극대화하여 높은 순이익을 확보하는 것이다.





출처: 매출 100배 올리는 유통 마케팅 기법.




G2무역전쟁 틈타…日, 중국 제치고 美 M&A 싹쓸이


미국과 중국 간 통상갈등이 심화하면서 중국 기업의 미국 현지 투자가 가로막히자 이 틈을 타 일본 기업들의 미국 기업 인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일본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가 177건 420억달러(약 4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월 일본 기업의 미국 내 인수·합병(M&A)이 건수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990년(178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일본 조사업체 르코프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일본 기업들의 미국 내 기업 인수가 늘어난 것은 무역분쟁으로 인해 그동안 미국에서 활발한 기업 인수 활동을 벌여왔던 중국 기업이 시장에서 배제된 영향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 분석이다.
미국 외국인미국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올 들어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퀄컴을 인수한 것을 비롯해 4000억달러 규모인 중국 기업의 투자 승인 요청을 거절했다. 미국 기업이 가진 첨단기술이 군사 목적으로 활용되거나 데이터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이유다. 올 들어 통상분쟁으로 양국 간 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것도 중국 기업 입지를 좁게 하고 있다. 이 틈을 마이너스 금리 속에서 자국 내에 넘쳐나는 자금을 투자할 곳을 찾는 일본이 파고들었다.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 투자자를 원하는 미국으로서도 중국보다는 일본의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미·일 양국이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방안으로 일본 내 자금을 끌어와 미국의 노후화한 사회간접자본 개선에 활용하는 것을 논의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미·일 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이달 초 일본 비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르네사스가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 IDT를 60억달러에 인수했다. 올 초에는 일본 화학 업체인 아사히카세가 11억달러(부채 포함)에 차량용 내장재 회사인 세이지오토모티브를 사들였다. M&A 전문인 케네스 르부른 변호사는 "미국 기업 인수전에서 일본 기업들은 사실상 경쟁이 없는 상황"이라며 "5년 전만 하더라도 중국 기업이 타 후보에 비해 30% 이상을 제시하면서 왕성한 인수 활동을 벌였던 것과는 전혀 달라진 분위기"라고 전했다.

중국 기업의 과도한 국외 자산 매입에 대한 정부 규제 강화로 불확실성이 커진 것도 한몫했다. 하이항그룹(HNA)을 비롯해 안방보험, 완다, 푸싱 등 국외 M&A가 많은 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국외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 안방보험은 지난달에도 55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내 호텔 15개를 모두 매각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에 비해 인구 감소로 자국 내 성장 가능성이 날로 줄고 있는 일본 기업들은 외국 기업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일본 기업이 외국 기업 M&A에 쏟아부은 금액이 1122억달러(약 127조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1000억달러 돌파에는 지난 5월 다케다약품이 아일랜드 제약사 샤이어를 인수(약 70조원)한 영향이 크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연 750억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 업체인 딜로직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의 외국 기업 인수 규모는 2010년 이후 연평균 750억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00~2009년 연평균 260억달러 수준인 것에 비하면 3배 이상 늘었다.
미쓰비시지쇼가 미국 록펠러센터를 인수하고(1989년), NTT도코모가 AT&T와이이러스에 10조원을 투자(2000년)한 시기에도 연평균 200억~300억달러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커진 투자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다. 일본 기업의 외국 기업 쇼핑이 2010년부터 급증한 것은 연평균 엔화값이 역대 최고 수준인 달러당 87.78엔(2010년), 79.80엔(2011년)을 기록할 정도로 엔고가 진행된 영향이 컸다. 기업 실적 개선으로 실탄이 넉넉해진 것도 한몫했다. 일본 총무성이 지난 3일 내놓은 2017회계연도에 일본 기업(금융업 제외)의 내부유보금은 446조엔(약 4460조원)으로 전년 대비 10%가량 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도쿄 = 정욱 특파원 / 베이징 = 김대기 특파원]



미국은 달러가 평가절상되어야 할까? 아니면 평가 절하 되어야 할까?

미국은 달러가 무조건 평가절상 되어야 한다.

왜 그럴까?

그래야 해외로 돈이 풀리기 때문이다.

미국의 돈이 싸면?

미국의 소비여력이 떨어진다.

그러니 미국의 달러는 국내에 머무른다.

그런데 미국의 달러가 비싸다면?

미국은 해외에서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고 미국으로 싼 물건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그래서 상품적자는 필수다.

그런데 미국이 적자라 위험하다 한다.

미국이 적자인것은 원래 당연하다.

미국이 흑자면 안 되는 것이다.

미국이 흑자면 달러는 미국으로 전부 들어오고 그로인해 전세계는 디플레이션에 빠진다.

즉 공황이 된다.

달러를 시중에서 구할 수 없으니 석유를 살 수 없고 석유를 살 수 없으니 물건을 만들 수 없다.

결국 신흥국들은 파산하게 된다.

그러니 미국의 달러는 무조건 평가절상해야 하며 그래서 미국의 소비가 크게 일어나야 전세계는 호황이 된다.

그래서 브레튼우즈 체제가 끝난 것도 전세계에 있어서 축복이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금본위제다.

금본위제는 반드시 디플레이션을 동반한다.

왜냐하면 금은 지금까지 발견 된 것만 9만톤 정도 되고 달러로 따지면 4조 달러 정도 안팎이다.

그런데 현재 지구상에 풀린 달러는 1000조 달러정도가 된다 한다.

그러면 4조 달러의 금에 달러를 걸어 놓으면 금이 없어서 지구의 성장은 멈췄을 것이고 경기불황과 호황이 반복되었을 것이다.

그러니 달러의 무한 공급은 지구를 무한으로 성장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이다.


그러면 미국의 달러는 평가절상되어야 했다면 무엇이 흥하고 무엇이 망하나?

망하는 것은 바로 미국의 제조업이다.

왜냐하면 달러 가치가 높으면 수출이 되는가?

안 된다.

그러니 미국의 제조업은 원래 망하는 것이다.

흥하는 것은?

미국의 은행업이다.

주로 투자은행, 사모펀드 등이다.

왜냐하면 금융적으로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한국의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은 얼마인가?

50%가 넘는다.

그러니 누가 삼성전자를 지배하고 이익을 가져 가는가?

바로 외국인이다.

그렇다.

삼성전자 그래 너희들 미국에 핸드폰 팔아 먹어 얼마든지 열심히 노력해서 말이야 

내가 사줄게 대신 돈은 달러로 받는 것 알지?

삼성전자는 직원들이 열심히 일 해서 스마트폰을 주고 100달러짜리 한 장, 즉 종이 한장을 받아 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달러로 삼성전자의 주식을 산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이익이 나면 미국의 외국인 주주에게 배당한다.

잘 보면 미국은 달러라는 종이를 주고 스마트폰을 사고 달러라는 종이를 주고 삼성전자를 지배해 배상까지 먹는 구조다.


이것이 세상이 돌아가는 구조인 것이다.


그러면 미국은 제조업체가 견딜수 있을까?

견딜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미국이 요즘 잘 하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실리콘 밸리의 기업들 아닌가?

생태계 기업들.

여긴 사람을 그렇게 많이 채용 안 한다.

달러가 비싸건 싸건 별로 관계없다.

서비스를 이용할 뿐이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 말이다.

그러면 미국의 제조업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팔아야 한다.

그것도 외국에 말이다.

그것도 아주 잘 관리하고 돈 잘 벌고 믿을만한 곳에 말이다.

현재는 그것이 일본이라는 얘기다.

뭐 한국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

제조업은 한국도 잘 하니까 말이다.

중국은 앞으로도 못 살 것이다.


한국이 이런 미국의 알짜배기 제조업을 M&A해서 앞으로 미국에 물건 많이 팔아 먹었으면 한다.

일본주식 쇼핑 나선 글로벌 운용사들



증시, 기업 실적에 비해 '저평가' 
"환헤지형 일본펀드 투자할 만"

오는 20일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일본 증시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가 3연임에 성공하면 개혁 정책에 다시 힘이 실리면서 일본 주식시장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기업 이익 증가세가 견조하고, 내수시장이 커 무역분쟁 영향을 덜 받는 점도 일본 증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올 들어 손실을 내고 있는 일본 투자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과 함께 일본 주식 비중을 확대할 만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일본 주식 비중 늘려라” 

17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등 글로벌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일본 주식 비중을 17%(8월)에서 21.8%로 4.8%포인트 늘렸다. 글로벌 금융정보업체 톰슨로이터가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9월 자산배분 비중을 설문조사한 결과다. 지역별 주식 비중의 합을 100으로 놓았을 때 북미는 41.9%에서 40.7%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은 19.1%에서 18.0%로 줄었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일본 주식 비중을 유난히 많이 늘렸다”며 “앞으로 일본 증시가 오를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권가에서도 일본 주식시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연임하게 되면 일본 증시가 상승 동력을 되찾을 것”이라며 “일본 주식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 증시는 지난해 19% 넘게 올랐다. 올해 수익률은 부진한 편이다. 170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토픽스지수는 올해 4.9% 떨어졌다. 주요 255개 기업으로 구성된 닛케이255지수는 1.45% 상승하는 데 그쳤다. 글로벌 무역분쟁에다 아베 총리가 올 상반기 ‘사학 스캔들’에 발목이 잡혀 각종 정책이 동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 재정·통화 확대책 등이 중단될 것이란 우려가 해소되면서 일본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 이익 증가세 견조 

일본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만 놓고 봐도 투자 매력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본 기업의 이익 증가세는 선진국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데, 지난 6개월간 주가 상승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1700선까지 내려온 토픽스지수를 감안하면 일본 우량주를 저가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주장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제조업 가운데 주력인 정보통신기술(ICT)과 산업재 업종의 순이익은 각각 30%와 20% 늘었다. 반면 선진국 증시 대비 일본 증시 할인율은 20%까지 확대돼 2013년 이후 평균(약 10%)을 크게 웃돌고 있다. 김 연구원은 “무역분쟁이 일본 기업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일본은 오히려 수출 의존도가 낮은 국가에 속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 비중은 15%로 미국(13%)과 비슷한 수준이다. 

일본 증시에 투자하는 상당수 펀드와 ETF는 올 들어 손실을 내고 있다. 특히 일본 엔화가 한국 원화보다 강세를 보이면서, 환헤지형이 환노출형 상품보다 수익률이 부진했다. 프랭클린재팬 펀드도 환노출형은 연초 이후 손실이 2.7%지만 환헤지형은 7.7%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지금 당장은 환노출형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변동성이 큰 만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에는 환헤지형이 더 좋다고 말한다. 일본 증시가 단기 박스권 하단에 있는 만큼 신규 투자자일 경우 환헤지형에 가입해도 추가 손실 위험이 작다는 분석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일본 또한 주가가 최근 떨어졌다. 일본주식 비중 늘리지 않았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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